<제515호> 애독자 사주풀이
<제515호> 애독자 사주풀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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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04-03-17 09:00
  • 승인 2004.03.17 0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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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1> 문 : 안녕하세요. 저는 61년 1월 18일 오후 8시경에 태어난 여자입니다. 남편과의 성격차이로 집을 나와 혼자 직장생활을 하고 있습니다. 저는 이혼을 요구해도 남편은 들어주지를 않습니다. 답 : 부인의 사주를 풀어보니 남편덕이 없는 사주입니다. 사주에 남편이 무력하니 마음에 드는 남편을 만나기가 어렵습니다. 특히나 부인 나이 41세후부터 남편이 미워지고 싫어지는 운이라서 참고 견디기가 쉽지는 않을 것입니다. 부인의 나이가 40을 넘겨 세상을 어느정도 이해하시리라 믿습니다만은 이혼의 상처는 생각보다 깊고 큽니다. 저는 언제 이혼하라는 말은 하고 싶지 않습니다. 다만, 부인의 운이 지금은 뒤돌아보기 싫을 정도로 남편하고는 상극이라서 이혼을 결심하신 것은 이해가 되나 한번 더 생각하시기를 부탁드립니다. 아무리 그래도 50세를 넘기기는 어렵습니다. 그 이전에는 부인이 마음먹기에 따라 두 사람간의 이별은 피할 수 없겠군요. 사주를 보니 건강에도 문제가 있는데 신중히 생각해서 결정하시기를 바라겠습니다. 부인의 운 또한 51세를 기점으로 더 어려워지니 이점 또한 명심하시어 쉽게 결정하지 마시고 신중한 결정을 내렸으면 합니다. <사진2> 문 : 안녕하세요. 저는 77년 3월10일 낮 정오에 태어난 처녀입니다. 꿈이 많아서 결혼문제 보다는 저의 미래에 관심이 많습니다. 저의 미래에 관해서 말씀 좀 해주세요. 답 : 사주를 보니 충분히 이해도 되고 일리도 있다고 생각됩니다. 비록 여자로 태어났지만 꿈과 이상이 커서 평범한 생활에는 만족을 느끼지 못할 것입니다. 사회적으로는 크게 성공할 수는 있겠지만 한 여자로서의 행복은 그만큼 접어야 하겠지요. 설사 결혼을 한다 해도 남편이라는 존재가 때로는 부담으로 작용할 수 있을 것입니다. 무한한 능력을 타고났기 때문에 본인이 꿈을 갖고 도전한다면 거의 이루어 질 수 있을 것입니다. 천만다행으로 운도 뒷받침해주고 있으니 금상첨화라 할 수 있겠지요. 자존심 강하고 책임감 또한 강해서 그 무엇을 해도 자기 몫은 충분히 할 수 있는 사주라서 큰 성공을 할 수 있습니다. 하지만 본인도 어쩔 수 없는 한 인간이고 여성이기에 배우자와의 관계를 소홀히 해서는 안되겠습니다. 나의 생각과 주장을 너무 지나치게 상대에게 요구하시면 안됩니다. 역지사지라는 문구를 항상 생각해서 서로 합리적인 사고로 살아 갈 수만 있다면 더 바랄 나위가 없겠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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