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1> 문 : 안녕하세요. 저는 52년 8월 6일 오전 10시경에 태어난 남자입니다. 작은 자영업을 하고 있는데 불경기 탓인지 어쩔 수 없이 규모를 줄여서 하려고 하는데 영 불안합니다. 선생님의 충고를 기다리겠습니다.
답 : 결론부터 말씀드린다면 자신감부터 회복하세요. 물론 나이가 있으니 불안함이 왜 없겠습니까. 하지만 저는 감히 말씀드립니다. 귀하께서는 능히 고비를 넘기고 분명 성공할 것이라 확신합니다. 전반적으로 경기침체로 인해 서민들은 고통 속에 살고는 있습니다 만은 귀하는 반드시 규모를 줄이더라도 성공한다는 말씀은 자신 있게 드리고 싶습니다.그러나 귀하께 꼭 당부 드리고 싶은 말이 있습니다. 쉽게 포기하지 말 것, 지나치게 겸손하지 말 것, 상대에게 지나치게 배려를 하지 말 것, 더욱 적극적으로 행동 할 것 등입니다. 어렵지만 명심하시고 이행하신다면 귀하의 사업이 훨씬 발전할 수 있을 것입니다. 지나친 자존심이 오늘날 귀하를 어렵고 힘들게 하였을 것이니 지금부터라도 다른 모습으로 거듭나기를 충고 드리고 싶습니다. 그것이 귀하에게 자존심은 상할지라도 보탬이 될 것이라 확신하기에 감히 실례인줄 알면서 몇 말씀 드렸으니 이해하시기를 바랍니다. 꼭 성공하시기를 빌면서 줄입니다.
<사진2> 문 : 저는 74년 음력 1월 21일 오후2시 30분에 태어난 여자인데 아직 결혼을 못하고 있습니다. 저는 혼자 살아야하는 운명인가요? 아니면 언제쯤 결혼이 가능하겠습니까?
답 : 안녕하세요. 귀하는 33세에 결혼이 가능하며 운도 그때 가서야 기지개를 켜서 승승장구 할 것입니다. 귀하는 대기만성의 운명으로 비록 초년 운은 불미하나 33세 이후에는 타고난 능력이 활기를 얻어 그 누구도 부럽지 않을 만큼 큰 성공을 거두어서 세상사람들이 모두 부러워 할 것입니다. 다만 성질이 조급하여 불필요한 화를 낼까 염려는 됩니다. 귀하의 남편 되는 사람은 귀하의 노력으로 승승장구하여 국가의 동량이 되어 큰일을 해낼 것입니다. 마음이 넓어 남편한테 바가지 긁는 일은 절대 없을 것입니다. 워낙 여장부기질이 강해서 작은 일에는 대범하여 품에 새겨 버리는 넉넉함도 있는 여성중의 여성입니다. 지금부터는 여유를 갖고 희희낙락하며 살아가십시오. 충분히 그럴만한 사주로 태어났으니 결혼해서 잘사는 친구도 있겠지만 동요하지 말고 하루 하루를 희망차게 살아가면 훗날에는 절대 남부럽지 않을 만큼 풍요로운 인생을 살아가실 것입니다. 한정된 지면이라 여기서 줄입니다. 안녕히 계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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