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532호>
<제53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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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04-07-15 09:00
  • 승인 2004.07.15 09:0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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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1>문 : 안녕하세요. 지산 선생님! 저는 일요서울의 독자입니다. 신문을 읽다 선생님의 운수풀이가 있어 저의 고민을 선생님께서 풀어 주실 수 있다고 판단되어 글을 보냅니다. 저는 1968년4월 29일 정오에 태어난 남자입니다. 생일은 양력입니다. 이번에 직장을 버리고 사업을 시작했습니다. 잘한 일인지 궁금합니다.답 : 귀하의 대단하고 현명한 판단에 박수를 보냅니다. 내수경기가 어려운 시기에 보통의 결심으로는 실행하기 어려운 일을 용기 있게 결정했다면 그 용기만으로도 반은 사업에 성공했다고 말할 수 있을 것입니다.귀하는 사업가로 타고난 능력을 겸비한데다 기회마저 적기에 포착하신 것 같습니다. 앞으로 크고 작은 어려움은 있겠으나 결국은 귀하의 사주로 본다면 해낼 것입니다. 어차피 직장에서는 빛을 발하기에는 문제가 있어 스스로 사업가가 되어서 열심히 노력한다면 충분히 성공할 수 가 있으니 불안하게 생각하지 말고 자신 있게 침착하게 앞만 보고 가면 분명 성공하리라 확신합니다. 운으로는 50초반까지는 무난하리라 믿습니다. 항상 근면 검소하고 겸손하신다면 성공 확률은 더욱 높아지겠지요. 성공을 기원하겠습니다.<사진2>문 : 안녕하세요. 저는 양력으로 74년 2월 12일 오전 9시에 태어난 주부입니다. 저의 사주를 보고 주위에서 장사를 해보라고 권유를 받는데 정말 저도 사업을 할 수 있는 재주가 있겠는지요.답 : 어디서 무엇을 보았는지 잘 모르겠으나 말은 맞는 말 같습니다. 다만 본인의 판단으로는 시기가 지금은 아니라고 생각됩니다. 지금은 가정 일에 더욱 신경을 쓰시고 부인의 나이가 38세 이후에는 작은 사업이라도 도전하세요. 그때는 분명 사업으로 성공할 수가 있을 것입니다. 부인의 사주가 비록 여성으로 태어났지만 마음 씀씀이가 남자보다 넓고 크기에 남자들과 대화를 해도 전혀 부담감 없이 편안한 대화를 할 수가 있을 것입니다. 물론 상대도 같은 생각으로 부인을 대할 것입니다. 다시 말해 여장부사주로 태어났다는 말입니다. 사업을 해도 오히려 남자들을 상대로 하는 업종이 유리하다는 뜻입니다. 지금부터 그때를 대비해서 마음속으로 준비를 했다가 훗날 사업을 시작할 때 참고 하셔서 활용하시기 바랍니다. 대단히 감사합니다. 안녕히 계십시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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