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종태 대전 서구청장, 제102주년 3.1절 맞아 애국지사 유족 위문
장종태 대전 서구청장, 제102주년 3.1절 맞아 애국지사 유족 위문
  • 최미자 기자
  • 입력 2021-02-22 18:01
  • 승인 2021.02.22 18:11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故 박우말례 애국지사 유족인 오동원 님 자택 방문
22일 대전 서구(구청장 장종태)는 제102주년 삼일절을 맞아 애국지사 유족인 오동원(79세) 님의 자택을 방문하고 있다.
22일 대전 서구(구청장 장종태)는 제102주년 삼일절을 맞아 애국지사 유족인 오동원(79세) 님의 자택을 방문하고 있다.

[일요서울l대전 최미자 기자] 대전 서구는 22일 제102주년 삼일절을 맞아 애국지사 유족인 오동원(79세) 님의 자택을 방문해 위문품을 전달하고 유공자의 희생과 헌신에 존경과 감사의 말을 전했다.

오동원님의 모친 故 박우말례 애국지사는 1919년 3월 전남 광주에서 독립 만세 운동에 참여하고 태극기를 제작하는 등의 활동을 전개했다가 체포돼 징역 8개월을 받고 광주형무소에서 옥고를 치렀다. 그 후 고인의 공훈을 기리어 2011년 대통령 표창을 추서했다.

장종태 청장은 “나라를 위해 헌신하신 애국지사와 그 가족의 희생으로 우리는 자유를 누리며 살고 있다”며 “앞으로도 순국선열과 애국지사의 숭고한 희생을 마음 깊이 되새기고 최선의 예우로 보답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최미자 기자 rbrb344@ilyoseoul.co.kr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