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548호>
<제548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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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04-10-29 09:00
  • 승인 2004.10.29 0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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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 : 안녕하세요. 저는 1970년 양력 4월 20일, 오전 8시경에 태어난 남자입니다. 저는 현재 직업도 잃고, 아내의 수입으로 생활하고 있습니다. 제가 언제까지 이렇게 보내야 하는지 답답하고, 저의 미래 또한 궁금합니다. 지산 선생님의 가감 없는 말씀을 듣고 싶습니다. 답 : 안녕하세요. 귀하의 사주를 풀면서 ‘참으로 남아(男兒)다운 사주이구나’ 하는 생각이 들었습니다.우선 귀하께서는 올 연말경에나 일자리를 얻을 것 같군요.본인 스스로는 불만스럽더라도 아무 생각말고 열심히 하세요.결코 후회하지는 않을 것입니다. 생각보다 시간이 지날수록 만족감이 커질 것이기 때문입니다. 그리고 분명히 명심에두어야 할 것은 귀하는 지금 운이 불리하게 운용되고 있기 때문에 자신의 능력과 이상이 아무리 크더라도 채워지지 않는 운이라는 사실입니다. 위보다 아래를 볼 수 있는 지혜가 살아가는데 고통을 줄이는 비결입니다. 꼭 명심하시기를 바랍니다. 그리고 내년까지는 도를 닦는다는 마음으로 양보하고, 겸손하고, 포용하는 여유 있는 생활을 해야 한다는 것을 교훈으로 살아가신다면 어려움은 없을 것입니다. 평소에 내 생각과 주장을 너무 강하게 내세우지 말고, 상대의 말을 경청해주는 처세를 하며 살아 가셔야 합니다. <일요서울> 독자 여러분께 안내 말씀드립니다. 항상 주간운세를 애독해주시는 독자 여러분께 감사를 드리며, 당부말씀을 드립니다. 간혹 운세상담 문의 엽서를 보내시면서 안타까운 일이 종종 발생하여 안내말씀을 드립니다. 아래사항을 꼭 지켜 보내 주시면 순서대로 성의껏 상담에 응해 드리오니 많이 이용하여 주시기를 바랍니다. * 생년, 월, 일, 시를 기입할 때 글자를 또박또박 적어 주세요. 제가 팩스를 통해서 받기 때문에 간혹 글씨를 구분하기가 어려워 상담에 응해 드리지 못하는 경우가 있어 가슴이 아픕니다. 그러니 또박또박 쓰셔야 합니다. 그리고 필히 생일이 양력인지 음력인지 구분해 주셔야 합니다.성질이 급하신 분들은 음력, 양력 구분을 하지 않아서 상담을 할 수 없는 경우가 있습니다. 끝으로 한번 엽서를 보낼 때는 한사람의 사연이나 내용을 보내 주시기 바랍니다. 두 사람의 사연을 답해드릴 공간이 안되기 때문입니다. 이상의 내용을 기억하셔서 엽서를 보낼 때 참고해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항상 건강하시고 행복하세요. 역리사 지산 허용일 올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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