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549호>
<제549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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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04-11-05 09:00
  • 승인 2004.11.05 0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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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1> 문 : 저는 직장을 다니는 중년여성입니다. 뜻한 바가 있어 작은 음식점이라도 하나 운영해보고 싶은데 저에게 그럴만한 운과 능력이 있는지요. 저는 1956년 9월 11일 밤 10시경에(양력) 태어났습니다. 답 : 안녕하세요. 부인의 사주를 풀어보니 어차피 집에서 살림만 할 수 없는, 활동을 해야 하는 사주입니다. 부인께서는 결혼은 하셨지만 남편의 수입만으로는 성이 차지 않아 직접 경제활동을 하실 것입니다. 성격이 깔끔하고 여성스러워서 남자들의 유혹도 받을 수 있는 매력 있는 여성이지만 가볍게 처신하지는 않으실 것입니다. 저는 부인에게 이렇게 권하고싶군요. 나이도 문제입니다 만은 시기가 적절치 않다고 말입니다. 꼭 장사를 해보고 싶다면 51세. 즉, 내 후년에나 하는 것이 유리하실 것입니다. 하지만 음식점 운영이란 것이 워낙 체력이 필요한 업종이라 많이 힘드실 것입니다. 특히 부인의 경우 담배연기가 큰 고통이 되실 것입니다. 기관지에 문제가 있는 사주이기 때문이지요. 그리고 고집이 강한 사주라서 자기 생각대로만 사고할 염려가 있으니 항상 양보하고, 상대의 의견을 경청하는 습관을 기르십시오. 그럼 안녕히 계십시오.<사진2> 문 : 저는 73년 음력 1월 19일 오후4시경에 태어난 미혼 남자입니다. 저의 미래가 궁금합니다. 결혼, 직업, 자녀 등 선생님이 가능한 내용을 저에게 알려 주신다면 감사하겠습니다. 답 : 귀하께서는 머리회전이 무척 빠르고, 눈치가 빠른 성격의 소유자입니다. 우선, 직업은 언젠가는 사업의 길로 갈 것입니다. 직장생활로는 만족하지 못하고, 적응하기가 어려워 36세 이후에는 본인의 사업을 할 것입니다. 결혼문제는 지금도 충분히 가능하지만 제 생각으로는 결혼도 36세에 하였으면 합니다. 마지막으로 자녀 문제인데, 귀하는 능력 있는 아들을 얻을 수 있을 것입니다. 단지 사회적으로는 자랑스러운 아들이지만 귀하와의 인연은 좋을 것 같지 않습니다. 귀하의 성격상 자식들로부터 스트레스를 많이 받는 사주인 까닭에 마찰이 있을 것입니다. 이점을 유념하신다면 자식들과의 충돌이 적어질 것입니다. 먹고사는 문제를 염려하지는 않습니다 만은 행동거지에 많은 생각이 필요합니다. 너무 약게 세상을 살다보면 생각지도 않은 불행이 있을 수가 있으니, 상대를 생각하는 배려를 잊지 말고 살아가신다면 금상첨화라 할 수 있겠지요. 귀하는 36세 이후에 많은 발전이 있을 것입니다, 항상 역지사지라는 구절을 잊지 말고, 현명하게 살아가시기를 바라면서 인사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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