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553호>
<제553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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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04-12-03 09:00
  • 승인 2004.12.03 0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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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 : 아직 결혼을 못했는데 저는 언제쯤이면 결혼을 할 수 있겠는지요? 나이가 벌써 35세인데 갑갑합니다. 저는 1970년 3월 24일(양력) 밤 8시 30분경 태어났습니다. 답 : 아마도 지금쯤은 마음에 둔 여자가 있지 않을까 생각됩니다.문제는 귀하의 성격과 마음가짐입니다. 지나치게 겸손하고 양보심이 강해 자기의 정당한 몫을 챙기지 못하는 나약함이 큽니다. 자본주의에서 지나친 양보는 무능으로 직결됩니다. 그리고 보통 여자들은 착한 남자보다는 강한 남자를 선호합니다. 상식적으로 생각해도 자기의 평생을 맡기는 남자인데 강하지 않다면 어떠한 여자가 인생의 도박을 하겠습니까? 귀하는 이러한 불리함을 해결해야 합니다. 그리고 지나치게 집착하는 우를 범할 수 있습니다. 그것은 사랑이 아니라 구속입니다. 인간은 태생적으로 구속받기를 싫어한다는 것은 상식입니다. 이모든 것이 귀하의 자신감 없는 나약함에 기인하는 것이니 지금부터라도 당당하게, 편안하고 넉넉하게 여자친구를 대하십시오. 분명 여자친구의 달라지는 태도를 느끼실 것입니다. 귀하의 운으로는 2006년도가 가장 결혼하기 좋은 시기인 듯합니다. 좋은 배필을 만나 행복한 가정 꾸미도록 하십시오.
2004년 12월 5일553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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