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561호>
<제56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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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05-01-27 09:00
  • 승인 2005.01.27 0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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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 : 저는 71년 11월 28일 밤 10시경에 태어난 여자입니다. 저는 결혼에 실패하고 재혼을 앞두고 있는 상태인데 한 번의 실패 때문에 두려움이 앞섭니다. 저의 재혼운과 미래가 궁금합니다. 답 : 부인께서 마음의 상처가 컸으리라 믿으며 위로의 말씀을 드립니다. 부인의 사주를 풀어보니 그래도 희망은 큽니다. 비록 한 번 아픔을 맛보기는 했지만 미래는 아름다운 보랏빛 인생입니다. 재혼 후에는 남편을 반석 위에 올려놓는 능력과 운을 겸비했으니 성실한 남자만 만난다면 필시 승승장구하여 출세할 것입니다. 아마도 2006년이 되면 그리되지 않을까 생각됩니다. 하지만 지금보다는 더 여성스러워져야 합니다. 비록 남편에게 바가지 긁는 일은 없겠으나 내조하는 방법에 약간의 문제가 있는 성격입니다. 불필요한 의부증 증세가 있는 편이니 너무 앞서가는 생각으로 남편을 어렵게 하지 말아야 합니다. 또한 40대 후반부터는 남편에 대한 생각을 바꾸어야 합니다. 자기 성격을 스스로 자정하는 인내심이 절대 필요하니 너무 감정적인 언어 구사를 자제하십시오. 특유의 여장부다운 부인의 성격이 이때 필요합니다. 아무쪼록 부인의 재혼생활에 즐거움이 늘 함께 하시기를 빕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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