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시, 은행동 빈점포 활용, 도시재생 창업 붐을 키우다
대전시, 은행동 빈점포 활용, 도시재생 창업 붐을 키우다
  • 최미자 기자
  • 입력 2021-02-19 19:00
  • 승인 2021.02.20 23:36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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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회 로컬비즈스쿨 1기 우선협상자 첫 계약 진행
19일 대전시는 대전도시재생지원센터가 주최하는 제1회 대전 로컬비즈스쿨 우선협상 대상자 중 휴먼페이스팀과 첫 계약을 완료 후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19일 대전시는 대전도시재생지원센터가 주최하는 제1회 대전 로컬비즈스쿨 우선협상 대상자 중 휴먼페이스팀과 첫 계약을 완료 후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일요서울l대전 최미자 기자] 대전시는 대전도시재생지원센터가 주최하는 제1회 대전 로컬비즈스쿨 우선협상 대상자 중 휴먼페이스팀과 첫 계약을 완료했다고 19일 밝혔다.

로컬 비즈스쿨은 원도심 활성화지역 내 은행동 케미스트리트(옛 제일극장 거리) 일원 빈점포를 활용할 창업가를 발굴해 도시재생 스타트업, 소셜벤처 등 지역혁신 비즈니스를 유치하는 사업이다.

언택트 온오프 스튜디오 휴먼페이스(운동을 기반으로 한 복합문화공간)라는 아이템으로 지원한 휴먼페이스팀이 우선협상대상자 8팀 중 처음으로 빈점포 계약을 완료했다.

휴먼페이스팀은 이미 중구 용두동에 동네 봉사대를 성장시킨 바 있으며, 휴먼페이스 은행점도 빈점포를 활용해 운동과 함께 건강한 취미 문화활동을 하며 회원들의 소통과 힐링의 공간으로 지역상권에 활력을 불어넣는 문화공간을 만들 예정이다.

한편 대전도시재생지원센터는 금주에 은행동에 있는 빈점포 두 곳을 우선협상대상자와 추가 계약할 예정이며, 4월까지 공간 시설 설비를 완료해 5월 개관을 목표로 하고 있다.

대전시 관계자는“이번 첫 계약을 시작으로 지역의 잠재적 자원을 활용한 일자리 창출 사업이 주변 지역으로 확대돼 원도심 활성화에 큰 역할을 할 것이라 기대한다.”고 말했다.

로컬비즈스쿨과 관련된 전체 일정은 대전도시재생지원센터 홈페이지에서 확인 가능하며, 자세한 내용은 대전시 도시재생과 또는 대전도시재생지원센터로에게 문의하면 된다.

최미자 기자 rbrb344@ilyo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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