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 17개, 중 6개 등 총 23교에 19억 2천만 원 지원

[일요서울l대전 최미자 기자] 대전시교육청은 미래형 교과서 체제 기반 마련을 위한 온라인 콘텐츠 활용 교과서 선도학교 사업을 확대 운영한다고 19일 밝혔다.
선도학교는 학생 간 정보화격차가 교육격차로 이어지지 않도록 공교육 강화 및 원격수업 경험의 공유 확대를 위한 지원사업이다.
2021년에는 신규로 선정한 선도학교 11교(초 9교, 중 2교)와 계속 운영학교 12교(초 8교, 중 4교) 총 23교로 확대 운영하게 된다.
수업 지원을 위해 국고 7억 6천여만 원을 포함 총 19억 2천만 원이 투입되고, 해당 학교에는 7개 학급이 동시에 학생용 태블릿 PC를 수업에 활용할 수 있게 지원한다.
또한, 선도학교는 온‧오프라인 연계 수업에 활용할 수 있는 온라인 콘텐츠 기반의 교과서를 직접 제작하고, 개발된 교수・학습모델에 대한 현장 적합성을 검토하고 우수사례 등을 발굴해 학교 현장에 일반화시킬 예정이다.
정흥채 대전교육청 과학직업정보과장은 “온라인 콘텐츠 활용 교과서 선도학교 운영으로 블랜디드수업이 학교현장에 안착될 수 있도록 지원을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최미자 기자 rbrb344@ilyo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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