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요서울l대전 최미자 기자] 대전시교육청은 지난 18일 대전교육청 701호에서 학부모보듬위원 위촉식을 실시했다고 19일 밝혔다.
학부모보듬위원회 사업은 대전시교육청 조례로 지정돼 있는 사업으로 교육청 및 동·서부교육지원청에서 4년 연속 실시하고 있다.
대전시교육청 제3기 학부모위원은 상담 및 사회복지에 조예가 깊은 학부모 4명과 현직 경찰관, 법률 전문가, 사회복지사 1명씩 3명이 위촉됐다.
멘토링 또는 상담이 필요한 학생의 담임 및 전문상담(교)사가 위(Wee) 센터로 신청을 하면 학부모보듬위원이 학생에게 필요한 맞춤형 보살핌을 지원한다. 학생의 상황에 따라 법률적 지원, 사회제도적 지원, 위기 지원 등을 한다.
이번에 위촉된 박혜경 위원은 “작년에 이어 계속 활동할 수 있게 되어 기쁘고, 올해도 학생들의 부족한 부분을 채워주고 보듬어 주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설동호 대전시교육감은 “학부모보듬위원분들이 부모의 마음으로 학생들을 만나 학교 뿐 아니라 외부 장소에서도 멘토링을 진행해 주시니 학생들이 정말 좋아하고 있다. 진심으로 감사드리며 올해도 아이들이 건강하게 자랄 수 있도록 위원분들께서 적극적으로 활동해주길 바란다.”고 격려했다.
최미자 기자 rbrb344@ilyo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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