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 : 지산 선생님 안녕하세요. 저는 1965년 음력10월 25일 저녁 6시에 태어난 여성입니다. 지금은 자영업을 하며 열심히 일하고 있는데 왠지 수입이 없어 고통스럽습니다. 저는 언제쯤 재물운이 좋아져서 경제적 고통에서 벗어날 수가 있을까요? 저의 미래를 보아주세요.
답 : 귀하는 야무지고 똑똑한 여성의 사주로 나름대로는 빈틈이 없고 자부심 또한 대단한 성격입니다. 이 땅에 살면서 경제적 고통이 없는 사람이 얼마나 되겠습니까? 부인께서는 타고난 능력에 비해 지금 운이 매우 불리하게 움직이고 있음은 분명하고, 앞으로도 수년간은 더 어려움이 따를 것입니다. 그렇지만 부인은 충분히 고통을 감내하며 시기를 기다릴 것입니다. 강인한 정신력과 더불어 지혜가 뛰어난 머리가 있으니 말입니다. 너무 큰 욕심은 버리고 열심히만 살아가신다면 무난히 살아가실 수 있을 것이니 허황된 기대는 하지 말고, 기적을 바라는 마음도 접으시고 삶에 충실하세요. 인생 후반부에는 남부럽지 않게 여유 있는 삶을 사실수가 있으니 욕심을 버리고 노력한 대가만을 바라신다면 무난하게 지내실 것입니다. 아쉽게도 남편 덕을 크게 보지 못하는 운명이니 남편원망도 하실 필요 없이 더 아끼고 성실하게 사시면 오히려 남편도 많이 좋아질 것입니다. 부인의 가족 모두 건강하시고, 항상 행운이 함께 하시기를 빌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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