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주대, 지역 업체와 MOU 협약 및 식육 HMR 전문가 양성과정 품평회 개최
공주대, 지역 업체와 MOU 협약 및 식육 HMR 전문가 양성과정 품평회 개최
  • 최미자 기자
  • 입력 2021-02-18 18:50
  • 승인 2021.02.19 09:04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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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요서울l공주 최미자 기자] 국립 공주대학교 예산캠퍼스 자원과학연구소는 국립대학 육성사업의 일환으로 17일 동물자원학과에서 “미가온 푸드”,“계림농장”과 충남형 HMR 산업 구축 위한 클러스트를 형성하기 위하여 공동 MOU협약과 현장감 있는“제2기 식육 HMR(가정간편식) 전문가 양성 과정”마무리를 위한 품평회를 진행했다.

코로나로 인해 약 2달간의 휴강기간을 거치며 작년보다는 어려운 상황이었지만, 마스크 착용, 출입자 명부 관리, 거리두기 등 철저한 방역수칙아래 안전하게 마쳤다.

충남서산에 위치한 (주)미가온 푸드는 “다양한 육가공품을 토대로 충남형 HMR 제품을 개발하기 위해 공주대 동물자원학과 김학연 교수 연구진과의 공동개발을 위하여 MOU를 체결하게 됐다”고 밝혔다.

㈜계림농장 홍성학 대표는 “공주대 동물자원학과의 육가공 연구인프라 활용과 공동 인재육성을 위한 MOU협약를 체결하게 됐다”고 협약 소감을 밝혔다.

제2기 식육 HMR 전문가 양성과정은 한우·한돈 발골, 수제 소시지, 돈까스, 치킨, 수제맥주, 디톡스쥬스, 소스 등의 교육과정으로 진행되었으며, 이런 교육과정의 결과물로 교육생들이 조별로 기획·제조한 식육 HMR 제품 품평회를 건국대학교 김천제 명예교수와 (前)HACCP 기준원 김진만 원장님고 함께 심사를 진행했다.

품평회는 예산 특산품인 사과, 쪽파, 방울토마토를 이용한 오향장육과 오징어숙회무침’, ‘사과베이컨 오므라이스’, ‘사과소스 닭가슴살 샐러드’등의 지역중심형 식육 HMR 제품을 개발하였다. 과정장 김학연 교수는 “식육 HMR 전문가 양성과정을 통해 양성된 교육생들이 미래 충남의 먹거리 산업을 선도하고, 지역농가 소득향상과 청년일자리 창출을 위한 통한 선순환적 지역경제 활성화의 연결고리가 되어줄 것”이라며 품평회를 마쳤다.

최미자 기자 rbrb344@ilyo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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