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586호>
<제586호>
  •  
  • 입력 2005-07-21 09:00
  • 승인 2005.07.21 09:00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문) 우연히 신문을 읽다가 지산 선생님의 운세상담을 읽고 문의를 드립니다. 저는 1941년 2월 29일(음력) 새벽 4시경에 태어난 노인입니다. 일찍 사별을 하고 자식들을 키워 출가도 시키고, 이제는 사업을 하고 있는데 왠지 어려움이 따릅니다. 아직은 더 일을 해야 하는데 욕심만큼 되지 않는 것 같아 운이 끝났나? 하는 생각에 선생님께 문의를 드리니 저에게 바른 지적을 해주신다면 큰 도움이 되겠습니다.답) 귀하의 사연을 읽고 사주를 풀어보니 참으로 대단하신 분이구나… 하는 생각이 절로 듭니다. 대단히 보수적이면서도 불의를 보면 참지 못하는 불같은 성격도 강하신 분이기에 더욱 어려운 삶을 살아 오셨을 것입니다. 혼자 살아가는 것은 운명적이라 어쩔 수 없는 일입니다마는 이제는 마음을 편히 먹고 시류에 반하는 생각을 버리셔야 합니다. 그리고 귀하의 운은 아직은 일할 수 있는 기회가 있으니 건강을 관리하신다면 앞으로도 운은 그리 나쁘지 않을 듯합니다. 그러나 지금의 운을 지나치게 과신하면 안 됩니다. 과거의 운보다는 미약하니 매사 신중하게 처리하셔야 합니다. 그리고 올해에는 건강 때문에 어려움이 있는 운이니 건강관리에 각별한 신경을 써야 합니다. 혼자 사시면서 건강보다 더 소중한 것은 없습니다. 귀하는 관절 혹은 뇌졸중을 조심해야 하는 사주이니 항상 조심하시며 살아가시기를 당부 드립니다. 그리고 상대가 그 누구라도 귀하의 속마음을 쉽게 노출하지 마시고, 상대의 의견을 경청하는 여유를 잃지 마세요. 아무쪼록 귀하의 건강과 사업번창을 기원합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