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602호>
<제60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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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05-11-09 09:00
  • 승인 2005.11.09 0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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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지산 선생님 안녕하신지요 저는 77년 음력 6월 4일 밤 12시경에 태어난 여자입니다 아직 결혼을 못했습니다 저는 언제나 결혼할 수 있는지요 궁금합니다 선생님의 사주풀이를 듣고 싶습니다답)그렇군요 결혼연령이 지나가는군요 그래서 아마 심정적으로 불안해하시는 것 같군요 그러나 서둘지 마세요 사람은 모든 일은 다 때가 있는 법. 다만 귀하는 남들보다 결혼이 늦게 이루어지는 사주이니 걱정을 하지 마시고 본연의 임무에 충실하게 살아가시기 바랍니다 아쉽게도 귀하는 결혼을 늦게 해야 평생이 무난하고 도 늦게 만나는 인연이 영원한 동반자가 될 것입니다 다만 당부 드리고 싶은 것은 지나치게 과격한 성격으로 말을 감정적으로 할까 염려가 됩니다 본인이야 울컥 화가 나서 하는 말이겠지만 듣는 사람입장에서는 불쾌함을 지나 무지해 보일까 걱정이 되어 드리는 말씀이나 아무리 감정이 격해도 듣는 사람 감정을 헤아려서 이성적인 대화를 하려고 신경 써야 합니다 남에게 호의를 베풀 줄도 알고 약자를 보면 손해를 감수하고서라도 도와주려는 인간성은 훌륭하나 그것이 지나치면 좋은 일 옳은 일 하고도 되레 비난을 받고 욕을 얻어먹습니다 왜냐하면 세상에는 똑같이 사고하는 사람이 흔치 않은데서 오는 차이 때문이겠지요 결혼 운은 지난27세 때 기회가 있었으나 스쳐 가는 인연이였을 것이고 진짜 결혼 운은 37세가 정혼의 기회입니다 물론 너무 늦은 줄은 압니다 그러나 그때가 귀하의 결혼시기입니다 그러나 좋은 사람을 만날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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