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요서울] 여기어때(대표 최문석)의 고품질 리뷰 비중이 최근 정책 개편 후 큰 폭으로 늘고 있다. 특히 모텔 부문은 100자 이상의 리뷰 비중이 월 기준 35.8%포인트 증가하며 꼼꼼한 리뷰를 착실히 쌓았다.
국내 대표 종합숙박·모바일티켓 플랫폼 여기어때는 고품질 후기의 작성률이 정책 개선 후 크게 상승했다고 발표했다. 정보 품질을 높이기 위해 지난해 11월 운영 정책을 개편한 후, 고객이 숙소 정보를 더욱 자세하게 남기고 있다.
모텔 부문의 리뷰 품질이 특히 대폭 개선됐다. 지난 7~8월 전체 리뷰 중 월평균 6.2%를 차지했던 100자 이상의 리뷰가 12월에는 42.0%까지 급증했다. 50~99자의 리뷰 비중은 15.1%에서 49.0%까지 늘어났다.
여기어때 측은 “고품질의 이용 후기는 소비자에게 정확한 숙소의 정보를 전달하고, 숙소 제휴점에게는 시설과 서비스를 개선하게 만드는 선순환의 계기를 만든다”고 설명했다.
이범희 기자 skycros@ilyo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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