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621호>
<제62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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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06-03-21 09:00
  • 승인 2006.03.21 0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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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지산 선생님 안녕하세요.저는 77년 음력 2월 4일 밤11시 40분경에 태어난 남자입니다.나이가 결혼적령기가 지났어도 왠지 결혼에 관심이 없습니다.부모님들께서는 결혼문제로 저에게 독촉이 심하신데 저는 결혼에 별 신경을 쓰지 않으니 스스로가 갑갑해서 선생님께 글을 올립니다. 언제쯤 결혼이 될까요.답)나이가 삼십이 되었으니 부모님인들 어찌 걱정이 아니 되겠습니까? 그러나 누구나 다 때가 있는 법이지요.귀하는 내년 즉 2007년에 결혼을 할 것입니다. 문제는 결혼을 언제 하느냐가 아니고 결혼생활을 어떻게 하느냐가 더 중요한 일이지요. 귀하의 사주는 아내와 트러블이 많이 생겨 결혼생활이 원만치 않을 것 같아 안타깝군요.귀하는 효심은 지극하지만 아내를 압도하는 남편으로써의 위엄이 없어 아내가 불만이 많을 것입니다. 고부간의 갈등이 발생하여도 이를 조화시켜 원만하게 할 능력도 부족하여 결혼 후에도 아내로 인한 스트레스를 많이 받을 듯 합니다. 저는 감히 귀하에게 조언을 드립니다.자기 자신에게 확고한 자신감과 더불어 책임감을 강조하고 싶군요. 매사 어머니에게 의존하지 말고 오히려 어머니를 보호한다는 생각으로 스스로 문제를 해결 하려는 마음가짐이 절대 필요하오니 모든 문제에 있어 끝까지 책임지려는 정신력이 문제를 해결할 것이니 언제나 자신감으로 일을 매듭짓는 습관을 길러야 합니다.내년이면 결혼을 할 것이니 마음의 준비도 하시고 본인이 지적한 점을 명심하여 부디 행복한 가정을 꾸리시기를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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