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 중구, 공동주택 노후 공용시설 지원사업 추진
대전 중구, 공동주택 노후 공용시설 지원사업 추진
  • 최미자 기자
  • 입력 2021-02-15 17:50
  • 승인 2021.02.15 17:59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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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년 이상 경과된 20세대 이상 공동주택 대상, 공용시설 보수에 최대 1천5백만원 지원
대전 중구청사 전경
대전 중구청사 전경

[일요서울l대전 최미자 기자] 대전 중구는 2021년 공동주택 노후 공용시설 지원 사업을 추진한다.

신청대상은 사용검사 후 10년이 경과하고, 최근 3년 이내 보조금을 받지 않은 20세대 이상 공동주택이다.

지원 대상 사업은 ▲단지 내 도로포장 및 보수‧하수도 시설물의 보수 및 준설(다만, 차단기 등으로 도로의 통행을 제한하는 도로는 제외) ▲어린이 놀이터나 경로당 보수 ▲ 단지 내 가로등 보수 ▲소규모 공동주택 재난‧재해 복구를 위한 긴급조치면 가능하다.

예산 1억 원을 투입해 단지 별 1건, 전체 사업비 1천5백만 원까지 지원한다.

중구는 신청 단지를 대상으로 서류 검토와 현장 확인 후 공동주택 지원심의위원회의 심의를 거쳐 지원 대상 단지를 결정할 예정이다.

지원을 희망하는 공동주택단지는 구 홈페이지 등을 통해 공고된 내용을 참고해 오는 3월 8일부터 19일까지 중구청 건축과로 신청하면 된다.

박용갑 구청장은 “공동주택 노후 공용시설 지원사업의 지속 추진으로 보다 안전하고 쾌적한 주거환경 조성과 주민들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구는 지난 2015년부터 2020년까지 70단지 6억여 원의 보조금을 지원했다.

최미자 기자 rbrb344@ilyo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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