답)부인의 용기에 박수를 보냅니다. 도전하는 용기는 정말 아름다운 것입니다. 도전하는 용기가 없는 자는 아무것도 얻을 수가 없지요. 부인의 사주는 보통 평범하게 살아갈 여성은 아닙니다. 본인이 구태어 충고 말씀을 드리자면 스스로에게 너무 자신만만한 것이 오히려 흉이라면 흉입니다 자신감이야 뭐라 말할 필요 없지만 이것이 지나치다보면 자신도 모르는 사이 독선으로 흐를까 심히 염려가 됩니다. 상대를 품지 못하고 상대를 편안하게 해주는 덕이 없이 무슨 일인들 성공할 수는 없습니다. 일보후퇴는 결코 이보전진을 위함이지 후퇴나 양보가 목적은 아닌 것과 같은 이치 일 것입니다. 이점만 유념하신다면 능히 어려움을 뚫고 꼭 성공 하리라 확신합니다. 비록 여성이지만 도량이 넓고 이상이 크니 뭇 남성들과도 조금도 부족함이 없이 당당히 홀로서기가 가능한 여장부 사주이니 자신감 있게 도전하시기 바랍니다. 남편에게 큰 기대감을 버리시고 당당하게 살아가시기를 바라면서 인사를 대신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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