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저는 41년 25월 29일 새벽 4시에 태어난 여인입니다. 일찍 남편과 사별하고 자식들을 혼자 키워온 지금 건강이 좋지 않아 고생을 하고 있습니다. 저의 건강에 대해 선생님의 조언을 듣고 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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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선 귀하의 노고에 심심한 위로의 말씀부터 드리고 싶군요. 여사님의 사주를 풀어보니 말씀을 하시지 않으셔도 능히 짐작이 갑니다. 그러하니 건강인들 일일이 살필 여유가 있었을까 하는 안타까움이 절로 듭니다. 워낙 강인한 성격으로 불의를 보면 참지 못하고 아래와 위를 분명히 하는 예의범절은 가히 이조시대의 여인이라 할 만큼 처신하는 성격일 것입니다. 사주로 볼 수 있는 건강은 한계가 있습니다. 만은 귀하의 경우 무엇보다 관절이나 신장병이 문제가 될 듯합니다. 그리고 음주를 하신다면 뇌졸중도 매우 조심 하셔야 하는 사주입니다. 성격상 정적이지 못한 이유로 매우 활동적인 것도 병을 더 악화시킬 수 있으니 무릎이나 관절 등 이 문제가 있다면 절대 안정을 취하시어 병을 악화 시키지 말아야 합니다. 연세도 많으신 탓도 있지만 성격에서 오는 병의 악화도 문제가 되니 완치될 때 까지는 몸을 함부로 하시지 말아야 합니다. 특히 올해는 더욱 건강관리에 더욱 신경을 쓰셔야 할 시기입니다. 아무쪼록 성정을 잘 다스려서 조금이라도 이상을 느끼시면 지체하지 마시고 전문의를 찾으셔야 하니 꼭 병원을 찾으셔야 합니다. 귀하의 건강을 진심으로 염려하는 마음에서 드리는 충언이니 명심하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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