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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요서울] 애플이 현대·기아차와 전기차 제작을 위한 협의를 진행하다 중단한 사실이 알려지면서 주주들의 불안감이 커지고 있다.
현대차가 8일 이와 관련해 재공시를 내놓을 예정이다. 증권가에선 현대차나 기아차 펀더멘털자체만으로도 경쟁력이 있다며 큰 조정을 없을 것이라고 보고있지만, 협상 중단 보도로 인한 주가 변동성 확대는 불가피할 것으로 보인다.
앞서 현대차는 "다수의 기업으로부터 자율주행 전기차 관련 공동개발 협력 요청을 받고 있으나, 초기 단계로 결정된 바 없다"고 밝힌 바 있다. 기아차도 지난달 19일 "당사는 자율주행 전기차 사업 관련 다수의 해외 기업과 협력을 검토하고 있으나, 아직 결정된 바 없다"고 공시했다.
이범희 기자 skycros@ilyo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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