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첨부용 / 조은희 서초구청장 [뉴시스]](/news/photo/202102/441431_358481_4557.jpg)
[일요서울ㅣ정재호 기자] 국민의힘 서울시장 본경선에 진출한 조은희 서초구청장은 6일 ‘어르신 공약’을 내놓고 “스마트 시니어 사업, 효도 버스·간호사, 무료 치매 검진 등을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조 구청장은 “효도버스를 서울 전역으로 확대해 노인들의 이동을 돕고, 효도간호사가 가정을 직접 방문해 혈압·혈당 체크 등 어르신 건강관리를 지원하겠다”고 했다.
이어 그는 “‘치매 제로 서울’을 목표로 만 60세 시민을 대상으로 대상으로 ‘기억력 자가체크리스트’ 실시, 만 60세 이상 누구나 무료 치매 선별검진 및 정밀검사(기억키움센터), 치매환자 맞춤형 모델하우스인 ‘치매안심 하우스’ 등을 공약으로 제시했다”고 밝혔다.
아울러 “어르신 대상 키오스크 교육, AI로봇을 활용한 치매 예방 및 가상현실(VR)체험, 1인미디어 유튜브 양성 교육 등의 스마트 시니어 사업을 서울시 전역으로 확대하겠다”고 밝혔다.
또 조 구청장은 “어르신들을 위한 문화, 여가, 건강서비스를 원스톱으로 제공하는 ‘느티나무 쉼터’ 운영, 보훈예우수당(월 7만원), 참전유공자 위문금(1인당 35만원), 참전유공자 배우자 복지수당(월 7만원) 도입 등도 하겠다”고 약속했다.
조 구청장은 “코로나19로 어르신들께서 집 밖에 나가본지 오래라며 불편을 호소하시는 얘기를 접하면 가슴이 먹먹해진다”며 “서초에서 어르신들이 인정해 주신 성공 정책들을 서울 전역으로 확산시켜 서울 어르신들의 일상에 도움되는 플러스시장이 되겠다”고 강조했다.
정재호 기자 sunseoul@ilyoseoul.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