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조선해양, 2600억 규모 선박 5척 수주
한국조선해양, 2600억 규모 선박 5척 수주
  • 신유진 기자
  • 입력 2021-02-03 11:24
  • 승인 2021.02.03 16:03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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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시스]

 

[일요서울 | 신유진 기자] 현대중공업그룹의 조선 지주사인 한국조선해양이 중형 선박 5척을 잇달아 수주했다.

3일 한국조선해양에 따르면 최근 아프리카, 유럽 소재 선사와 각각 중형 LPG운반선 2척과 PC선3척 등 총 5척(2억3000만 달러 규모)에 대한 건조 계약을 체결했다.

한국조선해양은 LPG운반선과 PC선을 울산 현대미포조선에서 건조해 내년 상반기부터 순차적으로 선주사에 인도할 예정이다.

특히 LPG운반선 계약에는 동일한 선박에 대한 옵션 1척이 포함돼 있어 향후 추가 수주도 기대된다.

현대중공업그룹 관계자는 “축적된 기술력과 풍부한 건조 경험이 시장에서 인정받으며, 다양한 선종에 걸쳐 수주 문의가 이어지고 있다”며 “적극적인 영업활동을 통해 올해 수주목표 달성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신유진 기자 yjshin@ilyo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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