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남부교도소 수용자 9명 확진…재확산 우려
서울남부교도소 수용자 9명 확진…재확산 우려
  • 김혜진 기자
  • 입력 2021-02-02 18:10
  • 승인 2021.02.02 21:13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서울 구로구 천왕동 서울 남부교도소 모습. 2014.10.24. [뉴시스]
서울 구로구 천왕동 서울 남부교도소 모습. 2014.10.24. [뉴시스]

[일요서울ㅣ김혜진 기자] 서울남부교도소에서 수감자 9명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

2일 법무부에 따르면 서울남부교도소에 수감 중인 수용자 9명이 전날 밤늦게 코로나19 진단 검사를 받은 뒤 이날 확진 판정을 받았다. 이들 확진자는 교도소 내 취사장을 담당해 온 것으로 알려졌다.

교정당국은 이들을 곧바로 1인실로 격리 조치하고 보건당국과 함께 감염 경로를 추적 중이다.

9명의 추가 확진자가 발생으로 이날 오후 5시 기준, 전국 교정시설 코로나 확진자는 총 1274명으로 집계됐다. 격리자 232명, 해제자 890명, 출소자 152명 등이다.

기관별 확진 수용자는 동부구치소 133명, 경북북부2교도소 71명, 남부교도소 9명, 서울구치소 3명 등 216명이다.

전국 교정시설 코로나 확진 인원은 오전 대비 9명 증가한 총 1274명이다. 

김혜진 기자 trust@ilyoseoul.co.kr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