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범계 법무부 장관 후보자가 25일 서울 여의도 국회 법제사법위원회에서 열린 인사청문회에서 선서를 하고 있다. 2021.01.25. [뉴시스]](/news/photo/202102/440836_357829_5121.jpg)
[일요서울 | 조택영 기자] 박범계 법무부장관이 취임 후 처음으로 대법원을 찾아 김명수 대법원장을 만난 것으로 전해져 이목이 집중된다. 박 장관은 스스로를 ‘초짜 장관’으로 낮추며 말씀을 경청하겠다고 밝혔다.
박 장관은 2일 오후 2시57분경 대법원을 찾아 취재진에게 “취임했으니 예방하는 것이 도리”라며 “대법원장 말씀을 많이 들으려고 한다”고 전했다.
그는 “아무래도 제가 초짜 신임 법무부장관”이라며 “(대법원장이) 사법부의 가장 큰 어른이시니 말씀을 청해 들으려고 한다”고 말했다.
박 장관은 지난달 28일부터 임기를 시작했다. 전날 법무부에서 취임식을 개최했다. 취임식 당일 오후에는 국회를 예방, 하루가 지나서는 대법원을 찾았다.
조택영 기자 cty@ilyo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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