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월2일 유튜브 ‘델리민주’ 채널에서 생중계
서울시장 3월1일, 부산시장 3월11일 확정
서울시장 3월1일, 부산시장 3월11일 확정
![서울시장 보궐선거에 출마선언한 박영선 전 중소벤처기업부장관과 우상호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27일 오후 더불어민주당 정책엑스포 in 서울 행사가 열린 서울 여의도 서울시당사에서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뉴시스]](/news/photo/202101/440042_357078_2240.jpg)
[일요서울 l 정두현 기자] 더불어민주당이 4월 서울·부산 시장 보궐선거를 맞아 당내 후보자 면접을 온라인 생중계로 실시한다.
27일 강선우 더불어민주당 대변인은 현안 브리핑에서 "소수의 심사위원이 참석해 비공개로 진행됐던 기존 방식을 과감히 탈피하고 오는 2월 2일 ‘델리민주’ 민주당 유튜브(Youtube) 채널에서 생중계로 오후 7시부터 100분간 국민면접이 이뤄질 예정"이라며 "후보 선출 과정에서 스마트 정당으로서의 면모를 살려 끊임없이 소통하겠다"고 밝혔다.
민주당은 이달 29일까지 서울·부산 시장 예비후보 등록을 받고 30일까지 온라인 국민면접을 위한 사전질문들을 취합한다. 오는 2월 9일부터 25일까지 당내 경선 기간을 거쳐 서울시장 후보는 3월 1일, 부산시장 후보는 같은 달 11일 최종 확정 짓는다는 계획이다. 민주당 당내 경선은 당원투표 50%, 여론조사 50% 방식으로 진행된다.
현재까지 공식화된 민주당 소속 서울시장 후보는 우상호 더불어민주당 의원과 박영선 전 중소벤처기업부 장관으로 당내 경선구도의 윤곽이 잡혔다. 반면 야권에서는 안철수 국민의당 대표를 비롯해 국민의힘 소속 8명이 예비경선 후보로 나선 가운데 나경원 전 의원, 오세훈 전 서울시장이 주목받고 있지만 '제3 후보' 영입설도 돌고 있어 내부적으로 질서가 덜 잡힌 상황이다.
현재까지 공식화된 민주당 소속 서울시장 후보는 우상호 더불어민주당 의원과 박영선 전 중소벤처기업부 장관으로 당내 경선구도의 윤곽이 잡혔다. 반면 야권에서는 안철수 국민의당 대표를 비롯해 국민의힘 소속 8명이 예비경선 후보로 나선 가운데 나경원 전 의원, 오세훈 전 서울시장이 주목받고 있지만 '제3 후보' 영입설도 돌고 있어 내부적으로 질서가 덜 잡힌 상황이다.
국민의힘 부산시장 재보궐 예비경선 진출자는 ▲박민식 전 의원 ▲박성훈 전 부산시 경제부시장 ▲박형준 동아대 교수 ▲이언주 전 의원 ▲이진복 전 의원 ▲전성하 LF에너지 대표이사 등 6명이다. 더불어민주당 예비경선 후보는 김영춘 의원, 박인영 의원과 더불어 변성완 전 부산시장 권한대행이 민주당 입당과 동시에 부산시장 재보궐 출마를 선언하면서 3인 경선 구도로 돌입했다.
정두현 기자 jdh20841@ilyo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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