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간 윤종신’ 2021년 첫 주자는 뮤지션 정준일…1월호 '잘 했어요' 22일 발매
‘월간 윤종신’ 2021년 첫 주자는 뮤지션 정준일…1월호 '잘 했어요' 22일 발매
  • 곽영미 기자
  • 입력 2021-01-20 21:25
  • 승인 2021.01.20 21:41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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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종신과 정준일 [윤종신 SNS 제공]
정준일과 윤종신 [윤종신 SNS 제공]

[일요서울 | 곽영미 기자] 가수 윤종신의 월간 음악 프로젝트 '월간 윤종신' 1월호 '잘 했어요'가 22일 발매된다.

'월간 윤종신'의 2021년 첫 주자는 정준일이다. 윤종신과 정준일은 지난 2011년 6월호 '말꼬리'와 2014년 10월호 '고요'에 이어 ‘잘 했어요’로 세 번째 만남을 가졌다.

2021년 '월간 윤종신'은 기존에 발표되었던 곡을 새로운 편곡으로 다시 선보이는 ‘리페어’ 프로젝트로 꾸며진다. 2013년에 진행되어 큰 사랑을 받았던 ‘리페어’ 프로젝트의 시즌 2인 셈이다.

윤종신은 ‘리페어’ 프로젝트를 준비하며 정준일을 가장 먼저 떠올렸고, 선곡 단계에서부터 정준일의 의견을 반영하고자 했다.

윤종신은 "제가 부른 게 사실적이라면 정준일 버전의 '잘 했어요'는 우아하다"며 "이번 기회에 '잘했어요'가 준일이의 노래가 되는 게 낫겠다 생각했다. 준일이의 리페어 버전이 널리 퍼져서 많은 분들에게 닿았으면 좋겠다"고 전했다.

정준일이 부른 '잘 했어요'는 오는 22일 오후 6시 전 음원 사이트를 통해 만나볼 수 있다.

곽영미 기자 kwak@ilyo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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