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요서울] 오는 4월7일 치러지는 서울시장 재·보궐선거 출마를 선언한 나경원 전 미래통합당(국민의힘 전신) 의원이 방송 인터뷰 중 안철수 국민의당 대표 이야기에 발끈했다. 나 전 의원은 지난 14일 한 라디오 매체와의 인터뷰에서 진행자가 안 대표와의 단일화 문제를 집중 거론하자 “처음부터 끝까지 안철수 대표 말씀 그만하시고요. 아니 저한테 물어보셔야지”라며 불편한 심기를 드러냈다. 최근 국민의힘은 안 대표와 야권통합 논의를 두고 팽팽한 신경전을 이어가고 있다.  

온라인뉴스팀 ilyo@ilyo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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