육군, 운전교육 중 숨진 조교 ‘순직’ 처리 결정
육군, 운전교육 중 숨진 조교 ‘순직’ 처리 결정
  • 조택영 기자
  • 입력 2021-01-14 13:23
  • 승인 2021.01.14 13:54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육군본부 상징 [뉴시스]
육군본부 상징. [뉴시스]

[일요서울 | 조택영 기자] 육군이 강원 홍천 일대에서 운전교육을 하던 중 숨진 조교 곽모(20) 일병을 순직 처리하고, 1계급 추서하기로 결정했다고 밝혔다.

군 당국에 따르면 육군은 지난 12일 오후 4시30분경 전공 사망 심사와 추서진급 심의를 개최, 곽 일병의 순직을 결정했다. 또 고인의 희생, 평소 임무수행 시 보여준 군인정신, 전우애 등을 기려 상병으로 1계급 진급을 추서했다.

육군은 “고인의 명예로운 헌신이 헛되지 않도록 장례와 보상 지원 등에 있어 예우를 다하고, 전담 지원팀 운영 등 유가족 지원에도 소홀함이 없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남영신 육군참모총장은 지난 12일 오전 11시경 고인의 빈소를 찾아 조문하고 유가족에게 애도의 뜻을 전한 것으로 알려졌다.

조택영 기자 cty@ilyoseoul.co.kr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