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국발 변이’ 조지아에서도···美, ‘조용한 확산’ 비상
‘영국발 변이’ 조지아에서도···美, ‘조용한 확산’ 비상
  • 온라인뉴스팀
  • 입력 2021-01-08 17:26
  • 승인 2021.01.08 17:35
  • 호수 1393
  • 40면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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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라이언 켐프 미국 조지아 주지사. [뉴시스]
브라이언 켐프 미국 조지아 주지사. [뉴시스]

[일요서울] 미국 조지아주에서도 영국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변이가 처음으로 발견됐다고 미 언론들이 지난 5일(현지시간) 보도했다.

조지아 보건당국은 이날 보도자료를 통해 “영국과 몇 개 국가, 미국 일부 주(州)에서 발견된 코로나 변이 B.1.1.7 바이러스가 처음으로 발견됐다”고 밝혔다.

이 변이는 18세 남성의 검체에서 발견됐다.

특히 이 남성은 다른 지역으로 여행한 적이 없어 이미 지역사회에서 확산하고 있을 가능성이 제기되고 있다.

실제 미국에선 콜로라도, 캘리포니아, 뉴욕 등에서 영국발 변이가 발견된 바 있다. 미 질병통제예방센터(CDC)는 이 변이가 미국 내에서 조용히 확산하고 있음을 시사한다고 경고했다.

보리스 존슨 영국 총리는 지난 4일 대국민 TV 연설을 통해 3차 봉쇄 조치를 발표했다.

<뉴시스>

온라인뉴스팀 ilyo@ilyo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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