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요서울] 한국미혼모가족협회, 국내입양인연대 등은 지난 7일 오전 청와대 분수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홀트는 정인이의 비극에 책임을 회피하는 모습으로 일관하고 있다”며 “보건복지부는 직무유기를 한 홀트아동복지회에 대한 특별감사를 실시하라”고 요구했다. 한편 정인이 입양모 장모씨는 아동학대범죄의 처벌 등에 관한 특례법 위반(아동학대치사) 협의로 재판에 넘겨졌다. 남편은 아동복지법 위반(아동학대·유기·방임) 등 혐의로 불구속 기소됐다. 

일요서울 ilyo@ilyo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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