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요서울 | 곽영미 기자] 가수 강다니엘이 미국 아티스트의 싱글 참여 소식을 전했다.

북미에서 활약 중인 EDM 프로듀서 겸 아티스트 인버네스(inverness)는 5일 SNS에 오는 15일 발매되는 싱글 '스테이트 오브 원더(State of Wonder)' 아트웍을 공개, 강다니엘과 싱어송라이터 앤소니 루소(Anthony Russo)와의 협업 소식을 알렸다.

이번 싱글 '스테이트 오브 원더'는 강다니엘이 미국 아티스트와 작업해 현지에서 발매하는 첫 번째 곡이다. 감각적인 사운드의 일렉트로닉 팝으로 강다니엘은 한국어 가창으로 특유의 음색과 감정을 그대로 표현했다.

월드와이드 EDM 시장에서 인버네스는 The Chainsmokers, RL Grime, DJ Snake 등 정상급 뮤지션들의 서포트 속에 대세로 주목 받고 있다. 앤소니 루소는 스포티파이에서 7000만 스트림을 자랑하는 싱어송라이터다.

컴백과 함께 각종 기록을 갈아치웠던 강다니엘의 'MAGENTA' 앨범에서 먼저 세 사람은 음악적 교감을 나누며 친분을 쌓아왔다. 꾸준히 협업을 구상하던 중 이번에 콜라보 싱글을 완성했다.

'스테이트 오브 원더'의 음원과 뮤직비디오는 오는 15일 공개되며, 이 보다 앞서 티저 영상을 통해 기대감을 한껏 끌어올릴 예정이다.

곽영미 기자 kwak@ilyo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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