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계청 주관 전국단위 대규모조사 탁월한 수행 등 공로

[일요서울ㅣ청도 이성열 기자] 경북 청도군이 2020년 통계조사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국무총리기관 표창을 수상했다.
24일 청도군에 따르면 통계조사 유공포상은 통계청이 주관하는 사업체조사, 광업·제조업조사 등 대규모 조사에 헌신적으로 노력한 전국 광역 및 기초 단체를 대상으로 실시하는 포상으로 경북에서는 청도군이 유일하게 통계조사 유공기관으로 선정됐다.
청도군은 올해 추진된 전국 단위의 대규모 통계조사에서 실시계획 수립, 다양한 홍보활동 및 조사 진행 과정에서 사전준비와 조사요원의 채용과 운용 등 본조사 기간동안 철저한 통계조사를 수행한 점이 높은 평가를 받았다.
특히, 가구주택총조사, 인구주택총조사, 농림어업총조사 시범예행조사를 실시해 통계청 국가 통계 신뢰도 제고 기여에 높은 점수를 받았다.
이승율 군수는 “이번 수상을 계기로 지역통계와 데이터를 기반으로 질 좋은 통계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며, 소통과 협력을 기반으로 통계조사 발전에 더욱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이성열 기자 symy2030@ilyoseoul.co.kr
저작권자 © 일요서울i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