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도, '2020년 도시재생뉴딜 지원사업 국토부 공모' 전국 1위
강원도, '2020년 도시재생뉴딜 지원사업 국토부 공모' 전국 1위
  • 강동기 기자
  • 입력 2020-12-22 00:11
  • 승인 2020.12.22 09:01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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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요서울|강원 강동기 기자] 강원도는 정부가 중점 추진하고 있는 뉴딜정책과 연계하여 2020년도 국토부가 공모한 '도시재생 뉴딜 지원사업'에서 최종 35곳, 67억 원을 확보했다.

뉴딜 지원사업은 5개 분야로 도시재생예비사업, 주민프로젝트팀, 사업화지원 등이 있으며, 도에서는 시군, 지역주민 및 도시재생지원센터와 함께 공모에 적극적으로 참여하여, 2020년 전체 공모결과 전국 최다 선정이라는 성과를 거두었다.

전국 258곳 중 강원35, 서울19, 부산14, 대구9, 인천10, 광주5, 대전8, 울산3, 세종2, 경기28, 충북12, 충남16, 전북24, 전남19, 경북21, 경남29, 제주4 등이다.

강원도에서는 공모선정 최다선정을 위해 시군, 지역주민, 도시재생지원센터 및 전문가 그룹과 함께 도시재생대학 운영(729명 수료), 사전 컨설팅(14시군 36회) 등 민관 협업을 통해 지속적, 단계적으로 추진해 온 결과이다.

특히, 금년도에는 국토부가 '도시재생 예비사업'의 원활한 사업추진을 위해 2개년도 사업을 상‧하반기에 각각 공모를 실시하였고, 강원도가 적극 참여를 통해 최종 23곳(상반기 10곳, 하반기 13곳)이 선정, 전국 1위라는 성적을 거두었다.

도시재생 예비사업이란? 뉴딜사업 전에 주민들이 재생사업을 직접 경험하고 재생의 필요성.방법.성과를 체감하는 준비사업적 성격을 가진다.

오는 2021년 도시재생 예비사업은 전국 86곳으로 강원13, 서울4, 부산5, 대구2, 인천4, 대전1, 울산1, 경기12, 충북4, 충남3, 전북9, 전남7, 경북8, 경남12, 제주 1곳 등이 선정됐다.

손창환 도 건설교통국장은 “지역주민이 직접 제안하고 참여하는 도시재생 뉴딜 지원사업을 통해 주민역량 강화 및 경험축적 등 다양한 분야의 사업을 추진하여 지속가능한 도시재생사업의 기반을 마련해 나갈 예정”이라며 “앞으로도, 시군과 지속적인 협업을 통해 지역주민이 체감할 수 있는 도시재생 뉴딜사업으로 연계하여 주거환경개선 및 일자리 창출을 통한 지역경제 활성화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강동기 기자 kdk110202@ilyo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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