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요서울 | 곽영미 기자] 걸그룹 트와이스가 정규 2집으로 미국 빌보드 메인 차트인 '빌보드 200'에서 자체 최고 기록을 달성했다.

소속사 JYP엔터테인먼트는 16일 “지난 10월26일 발표된 트와이스의 두 번째 정규 앨범 'Eyes wide open'이 미국 빌보드의 19일 자 '빌보드 200' 차트에서 72위를 차지했다”고 전했다.

지난 6월 미니 9집 'MORE & MORE'를 통해 해당 차트 200위로 첫 진입한데 이어 트와이스는 'Eyes wide open'로 가파른 순위 상승을 보였다. 특히 'Eyes wide open'은 발매 7주 후 이 같은 성과를 거두며 글로벌 인기 상승세를 입증했다.

이 밖에 빌보드 '월드 앨범' 2위, '톱 앨범 세일즈' 12위를 기록했고, 트와이스는 아티스트의 성적을 종합적으로 집계해 순위를 매기는 또 다른 빌보드 메인 차트 '아티스트 100' 73위에도 랭크됐다.

한편 정규 2집으로 글로벌 인기를 증명한 트와이스는 오는 18일 오후 2시 신곡 'CRY FOR ME'를 발표하고, 열기를 이어간다.

곽영미 기자 kwak@ilyo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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