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요서울 | 송승진 기자] 지난 2015년 스타잇엔터테인먼트와 첫 계약을 맺은 성우 겸 방송인 서유리가 다시 한 번 재계약을 체결하며 현 소속사 스타잇엔터테인먼트와 끈끈한 인연을 이어간다.

스타잇엔터테인먼트 김다령 대표는 15일 보도자료를 통해 "서유리씨와 최근 깊은 신뢰를 바탕으로 또다시 재계약을 체결했다"고 전하면서 "서유리씨와 다시 한 번 동행할 수 있어 매우 기쁘다. 믿음과 신뢰를 바탕으로 당사와의 인연을 이어가기로 결정해 준 것에 큰 고마움을 전한다"고 밝혔다.
또 그는 "앞으로도 서유리씨의 재능이 마음껏 발휘될 수 있도록 물심양면으로 지원을 아끼지 않을 예정이다. 많은 기대와 관심 부탁 드린다"고 덧붙였다.
서유리는 2008년 대원방송 성우 1기로 데뷔했다. '도라에몽', '날아라 호빵맨', '소년탐정 김전일', '이누야사', '테니스의 왕자' 등 각종 애니메이션과 게임에서 목소리 연기를 펼쳤고, 현재는 MBC라디오 '모두의 퀴즈생활, 서유리입니다'에서 DJ로 활약 중이다.
또, MBC '두니아-처음 만난 세계', '마이 리틀 텔레비전'과 XTM '남자들의 동영상 랭크쇼 M16', TV조선 '대세남', tvN '화성인 X파일', 'SNL 코리아', JTBC '알짜왕' 등에 출연하며 뛰어난 예능 감각을 선보인 바 있다.
한편, 서유리가 전속계약을 맺은 스타잇엔터테인먼트에는 방송인 이상민, 허재, 세븐, 지숙, 나르샤, 이지애, 공서영, 신아영과 배우 안내상, 우현, 홍여진, 이얼, 한수연, 이인혜, 백승희, 황동주, 손상경, 황바울, 김은영, 한소은 등이 소속돼 있다.
송승진 기자 songddadda@ilyoseoul.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