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요서울] 제프리(Jefferies)가 한국에서 주식 조사, 판매 및 거래를 위해 KB 증권과 공동 브랜드 제휴관계를 구축했다고 7일 발표했다.
이 계약에 따라 제프리는 KB 증권이 생산한 한국 기업들에 관한 주식 조사 결과를 공동 브랜드에 기반해 제프리의 글로벌 고객 기반에 배포하게 된다. 한편 KB 증권은 제프리와 해외 고객들에게 국내 주식 중개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제프리 아시아(Jefferies Asia)의 머레이 윌슨(Murray Wilson) 사장은 “글로벌 기관투자자 고객의 변화하는 요구 사항을 충족시키기 위한 Jefferies의 지속적인 노력의 일환으로 한국의 KB 증권과 협력하게 되어 매우 기쁘다”며 “이번 제휴는 제프리의 아시아 주식 사업을 강화하는 한편, 시장을 선도하는 사업 집행 및 유통과 더불어 업계 최고의 전략과 연구 아이디어를 고객에게 제공할 수 있는 능력을 더욱 향상시킬 것”이라고 말했다.
KB 증권 기관 마케팅·영업 그룹 책임자인 스코트 서(Scott Seo)는 “이 새롭고 중요한 이니셔티브에서 제프리와 협력하게 된 것을 기쁘게 생각한다”며 “우리는 이 새로운 관계가 Jefferies의 글로벌 주식 분배 플랫폼을 활용함으로써 이미 기반이 탄탄한 우리의 주식 사업을 더욱 강화하고 고객과 더불어 상호 이익을 얻을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KB 증권은 한국 최대 규모의 자산을 보유한 금융 대기업 KB금융지주의 투자 은행 자회사이다.
이범희 기자 skycros@ilyoseoul.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