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강립 식약처장 셀트리온 방문... "허가 기간 단축할 것"
김강립 식약처장 셀트리온 방문... "허가 기간 단축할 것"
  • 신유진 기자
  • 입력 2020-11-25 10:34
  • 승인 2020.11.25 19:49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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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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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요서울 | 신유진 기자] 김강립 식품의약품안전처 처장이 셀트리온 제2공장을 방문했다.

25일 식약처에 따르면 김 처장은 개발 중인 코로나19 항체치료제 임상실험 진행 상황을 살펴보고 현장 직원 격려 및 애로사항 청취를 위해 셀트리온 공장을 방문했다.

셀트리온은 현재 코로나19 경증 및 중증 등 환자를 대상으로 항체치료제 ‘CT-P59’의 유효성과 안전성 검증을 위한 2상을 진행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김 처장은 “범정부 차원에서 코로나19 백신과 치료제 개발을 지원하는 가운데 식약처도 치료제와 백신이 우리 국민에게 적기에 공급될 수 있도록 적극 뒷받침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코로나19 백신과 치료제 안전성을 철저히 검증할 것”이라며 “국민이 하루빨리 치료제·백신을 사용할 수 있도록 사전상담, 신속심사를 위해 운영 중인 ‘고(GO)·신속 프로그램’을 통해 임상시험계획을 신속하게 승인하고 최고의 전문가로 전담팀을 구성해 허가·심사에 소요되는 기간도 대폭 단축할 것”이라고 밝혔다.

신유진 기자 yjshin@ilyo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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