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일요서울|수원 강의석 기자] 수원시농업기술센터는 20일 딸기 재배 농가를 대상으로 '딸기 재배기술 현장 컨설팅'을 운영했다고 밝혔다.
이는 딸기 재배 농가를 대상으로 재배기술을 알려주는 맞춤형 현장 컨설팅을 진행해 생산성을 높이고, 자립역량을 강화하고자 함이다.
이날 컨설팅은 겨울철 시설하우스 온·습도 관리법과 딸기양액(식물의 성장에 필요한 무기양분을 용해한 것) 생육 시기별 급액(영양분을 공급해 주는 것) 관리법, 고품질 딸기 재배를 위한 토양 관리법, 겨울철 병해충 관리법, 이밖에 생리장해(병원균과 해충 이외의 요인으로 인해 과일·채소의 변질·부패가 일어나는 것) 등 딸기 재배 관련 노하우를 주 내용으로 삼았다.
수원시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겨울철 시설 환경관리 노하우를 활용해 안정적인 딸기를 생산하고, 병해충 관리, 동해(농작물 등이 추위로 입는 피해) 예방 등 농가별 맞춤형 처방으로 고품질 딸기 생산을 기대한다"고 말했다.
강의석 기자 kasa59@ilyoseoul.co.kr
저작권자 © 일요서울i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