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의힘, “이낙연 대표의 대전시민 의견 경청 환영”
국민의힘, “이낙연 대표의 대전시민 의견 경청 환영”
  • 최미자 기자
  • 입력 2020-11-12 18:34
  • 승인 2020.11.13 09: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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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요서울ㅣ대전 최미자 기자] 국민의힘 대전시당이 이낙연 더불어민주당 대표의 중기부 이전 일방적 강행 없을 것 이라는 약속을 환영한다고 밝혔다.

이 대표는 또 "중기부 이전 여부는 대전시민 의견을 경청하면서 신중히 결정하겠다"고도 했다.

홍정민 수석대변인 12일 논평을 통해 “민주당이 당 차원에서 중기부 이전 문제를 신중히 바라보고 있다는 점에서 고무적이라”고 했다.

이어 홍 대변인은 “장동혁 국민의힘 대전시당위원장도 주호영 대표를 찾아가 중기부 이전 철회 지원 약속을 받아냈다. 여당과 제1야당이 중앙당 차원에서 중기부 이전 문제에 대해 대전시민의 뜻을 적극 반영하겠다는 것은 확인된 셈이라”고 말했다.

홍 대변인은 “여당은 이 여세를 몰아 중기부와 행안부 장관, 나아가 총리와 청와대 설득에 적극적으로 임해주길 바란다. 야당인 국민의힘은 행복도시법 개정안 통과에 적극 나설 것이며 대전시당도 대전시민의 뜻을 한 데 모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최미자 기자 rbrb344@ilyo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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