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월 31일까지 한국공인중개사협회 등 4개 교육기관 홈페이지에서 수강

[일요서울|수원 강의석 기자] 수원시가 12월 31일까지 개업 공인중개사를 대상으로 온라인 연수 교육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는 기존에 집합·사이버교육으로 병행 운영하던 개업 공인중개사 연수 교육을 코로나19에 대비해 모두 사이버교육으로 운영하고자 함이다.
이번 교육의 대상자는 장안·권선·팔달·영통 4개 구에서 영업 중인 공인중개사 2042명이며, 수강 방법은 경기도 사이버교육 승인을 받은 4개 위탁 교육기관 홈페이지에서 수강할 수 있다.
교육 내용은 부동산 중개 관련 개정 법령, 중개 실무(판례), 부동산 세법 등이며, 수강용 연수교육 책자를 배부할 예정이다.
한편, 2년에 한번 필수적으로 이수해야 하는 개업공인중개사 연수 교육은 당초 집합교육 6시간, 사이버교육 6시간으로 운영했으나, 올해는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사이버교육 12시간으로 대체하기로 결정했으며, 최근 변화된 부동산 정책을 홍보하기 위해 주요 부동산 정책 내용이 포함된 실무교육 교재도 배부할 계획이다.
강의석 기자 kasa59@ilyo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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