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요서울｜수원 강의석 기자] 수원시가 김장쓰레기 배출 방법을 설명한 홍보물 6000장을 제작하고,  11월 4일~6일까지 각 구청·동 행정복지센터에서 배부한다고 밝혔다.

이는 시민들이 김장 쓰레기를 올바르게 배출하고, 음식물 쓰레기를 줄일 수 있도록 배출 방법을 안내한 홍보물을 배부하고자 함이다.

홍보물에는 김장 채소를 다듬는 과정에서 나온 흙·이물질이 많이 묻은 배추 겉잎, 쪽파·대파 등의 뿌리, 양파·마늘 껍질은 일반 소각용 쓰레기로 버리기와 부피가 큰 배추·무 등은 칼로 잘라서 부피를 최대한 줄이고, 이물질·물기 제거 후 음식물 쓰레기로 배출하며, 김장 배추를 절이거나 양념을 하는 과정에서 나온 채소 찌꺼기는 염분과 물기를 최대한 제거한 후 음식물 쓰레기로 배출하는 것을 주 내용으로 삼고 있다.      

강의석 기자 kasa59@ilyo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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