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요서울 | 조택영 기자] 경기 김포시의 한 오피스텔 신축 공사장에서 화재가 발생, 90여명이 대피하는 소동이 벌어졌다.

30일 김포소방서에 따르면 이날 오전 11시9분경 경기 김포시에 위치한 한 오피스텔 신축 공사장에서 불이나 50여분 만에 진화됐다.

이 불로 근로자 94명이 지상 또는 옥상으로 대피했다. 다행히 인명피해는 발생하지 않은 것으로 전해졌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공사 관계자 등을 상대로 정확한 화재 원인 및 피해 규모 등을 조사하고 있다.

조택영 기자 cty@ilyo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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