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시종합상황실 편성 교육, 비상대비정보시스템 교육·가동훈련 등

[일요서울|수원 강의석 기자] 수원시가 28일 수원시 통합방위지원본부에서
2020년 비상대비태세 훈련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는 국가비상사태 발생 시 빈틈없이 임무를 수행할 수 있도록 전시 전환 절차를 익히고, 상황처리 능력을 높이고자 함이다.
이번 훈련에는 수원시 충무계획(비상사태계획) 담당자, 유관기관(수원 중부·서부·남부경찰서, 수원소방서, 수원남부소방서, 육군 제2819부대 등) 관계자 등 30명이 참석했으며, 전시종합상황실 편성 교육과 실제상황을 고려한 전시직제편성에 관한 사전 교육과 충무계획에 의한 충무사태별 조치사항 확인, 사건계획 접수·작성 방법 교육, 비상대비정보시스템 자체 교육 후 가동훈련 진행, 중앙통제단의 사건계획 전파에 따른 조치사항·결과 보고(상황조치연습) 등을 주 내용으로 삼았다.
한편 행정안전부에서 코로나19 상황을 고려해 ‘2020년 을지태극연습’을 비상대비태세 점검·훈련으로 조정 시행하게 되었다.
강의석 기자 kasa59@ilyo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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