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동 키우는 열악가정 대상 11월까지 총 2회
코로나19 방역수칙 전달·위생교육도 함께
코로나19 방역수칙 전달·위생교육도 함께

[일요서울|안양 강의석 기자] 안양시가 드림스타트 맞춤형사업 일환으로 10월과 11월 두 달 동안 취약가정 해충방제지원 서비스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이는 아동을 키우는 가정으로서 방역에 취약하거나 생활환경이 열악한 32가구를 대상으로 하며, 상반기에는 24가구에 대해 실시했다.
시는 이들 가구에 대해 월 1회씩 가구별 2회에 걸쳐 쥐, 바퀴벌레, 개미 등을 퇴치하기 위한 해충방제서비스를 지원하고 있다.
또한, 코로나19 개인방역 수칙 안내와 위생 및 보건교육도 함께 진행하며, 이 과정에서 급식이나 돌봄 등 긴급지원이 필요한 아동 가정에 대한 조사 및 지원도 이뤄진다.
최대호 안양시장은 "코로나19로 바이러스 감염에 대한 우려가 어느 때 보다 높다라며, 취약한 가정일수록 위험도가 높은 만큼 방역과 해충방제에 세심함을 보여야 한다"고 취지를 전했으며, "각종 바이러스에 노출될 우려가 있는 드림스타트 가정에 쾌적한 환경을 조성해줌으로써 코로나19 예방에도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강의석 기자 kasa59@ilyo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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