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월까지 국공립어린이집 등 93개소 대상으로 재무·회계 처리, 안전관리 등 점검
[일요서울|수원 강의석 기자] 수원시가 어린이집 운영의 투명성을 확보하고, 안전한 보육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관내 어린이집의 운영 실태를 집중적으로 점검한다고 밝혔다.
이를 위해 수원시는 국공립어린이집 등 93개소를 지난 19일부터 순차적으로 현장 점검하고 있으며, 점검은 12월 31일까지 이어진다.
이번 수원시가 실행하는 점검에는 재무·회계 처리의 적정성, 보육 교직원 자격 및 급여·4대 보험 적정 지급 여부, 급·간식 적정 운영성, 위생관리 실태, 어린이집 안전관리(안전교육, 놀이시설 등) 등이며, 경미한 사항은 현장에서 즉시 시정하도록 조치하고, 중대한 위반사항이 적발되는 곳은 관련 법령에 따라 행정처분을 내린다.
수원시 보육아동과 관계자는 “부모가 안심하고 아이를 맡길 수 있는 보육환경이 될 수 있도록 철저하게 점검하겠다”고 말했다.
강의석 기자 kasa59@ilyo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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