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서권순 [엠디엔터테인먼트 제공]](/news/photo/202010/426789_343643_5331.jpg)
[일요서울 | 곽영미 기자] 중견 배우 서권순이 신생 매니지먼트사인 엠디엔터테인먼트 배우사단에 합류했다.
소속사 엠디엔터테인먼트는 16일 “ ‘사랑과 전쟁’에서 강한 시어머니 캐릭터를 다수 연기하며 ‘국민 시어머니’ 잘 알려진 배우 서권순과 전속계약을 맺었다”고 밝혔다.
1968년부터 연극배우로 활동하다가 69년 MBC 1기 공채 탤런트로 본격적인 배우 활동을 시작한 서권순은 드라마 ‘아내의 유혹’에서 화장품 회사의 회장 역할로 대중에게 자신을 각인 시켰다. 이 작품을 통해 그는 연기력과 캐릭터 소화력을 인정받았고, 이후 드라마·영화·예능 등에서 활발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
특히 최근 출연한 tvN ‘유 퀴즈온 더 블록’에서도 최고 시청률을 기록하며, 화제성을 입증했다.
김민주 엠디엔터테인먼트 이사는 “화려한 연기 내공을 자랑하는 서권순 배우와 함께하게 돼 기쁘다”며 “앞으로도 더욱 찬란한 배우의 길을 걸을 수 있게 전폭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을 예정이다”고 전했다
엠디엔터테인먼트로 소속사를 옮긴 서권순 배우는 현재 차기작을 검토 중이다.
곽영미 기자 kwak@ilyoseoul.co.kr
저작권자 © 일요서울i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