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날씨] 출근길 10도 이하 쌀쌀…일부 서리·빗방울
[오늘의 날씨] 출근길 10도 이하 쌀쌀…일부 서리·빗방울
  • 온라인뉴스팀
  • 입력 2020-10-16 08:55
  • 승인 2020.10.16 09: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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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아침 최저기온 8도 등 전국이 쌀쌀한 날씨를 보인 13일 오전 서울 종로구 KT광화문지사 정류장에서 외투를 입은 시민들이 버스를 기다리고 있다. 2020.10.13. [뉴시스]
서울 아침 최저기온 8도 등 전국이 쌀쌀한 날씨를 보인 13일 오전 서울 종로구 KT광화문지사 정류장에서 외투를 입은 시민들이 버스를 기다리고 있다. 2020.10.13. [뉴시스]

[일요서16일 출근길 기온은 내륙 대부분 지역에서 10도 이하로 쌀쌀하겠다. 일교차는 15도 이상으로 크게 나타나는 곳도 있겠다. 전국 곳곳에서는 산발적으로 빗방울이 떨어지는 곳도 있겠다.

기상청은 "아침 기온은 내륙 대부분 지역에서 10도 이하(경기 동부·강원 내륙과 산지·남부 산지는 5도 이하)로 떨어져 쌀쌀하겠다"면서 "전국 대부분 지역에서 낮과 밤의 기온차가 10도 이상, 중부 내륙·전북 동부와 경북 북부 내륙에는 15도 이상 크게 나타나는 곳이 있겠으니 건강관리에 유의하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또 "아침 경기 동부·강원 내륙과 산지·충북 북부·남부 산지에는 서리가 내리는 곳이 있겠고, 강원 산지에는 얼음이 어는 곳도 있겠으니 농작물 관리에 유의하기 바란다"고도 덧붙였다.

아침 최저기온은 5~14도, 낮 최고기온은 16~21도가 되겠다.

16일 오후 9시부터 17일 0시 사이 경기 북부와 강원 영서 북부에는 비가 오는 곳이 있겠다. 또 16일 오후 3시부터 17일 새벽 6시 사이 서울·경기도·강원 영서·충청 내륙에는 산발적으로 빗방울이 떨어지는 곳이 있겠다.

16일 오전 9시부터 17일 0시 사이 제주도에도 비가 오는 곳이 있겠고, 16일 오후 3시부터 17일 0시 사이 남해안에도 산발적으로 빗방울이 떨어지는 곳이 있겠다.

예상 강수량은 16일 오전 6시부터 17일 0시까지 서해5도에서 5~20㎜, 16일 오전 9시부터 17일 0시까지 경기 북부·강원 영서 북부에서 5㎜ 내외, 16일 9시부터 17일 0시까지 제주도에서 5㎜ 내외다.

주요 지역 아침 최저 기온은 서울 10도, 인천 11도, 수원 9도, 춘천 6도, 강릉 10도, 청주 9도, 대전 7도, 전주 9도, 광주 10도, 대구 10도, 부산 14도, 제주 16도다.

낮 최고 기온은 서울 18도, 인천 17도, 수원 18도, 춘천 16도, 강릉 19도, 청주 19도, 대전 19도, 전주 20도, 광주 20도, 대구 19도, 부산 20도, 제주 20도다.

미세먼지는 전 권역에서 '좋음'∼'보통' 수준이 예상된다.

<뉴시스>

온라인뉴스팀 ilyo@ilyo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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