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혜진, 지진희-김현주 주연 드라마 ‘언더커버’ 통해 안방극장 복귀
김혜진, 지진희-김현주 주연 드라마 ‘언더커버’ 통해 안방극장 복귀
  • 곽영미 기자
  • 입력 2020-10-15 19:20
  • 승인 2020.10.15 19:32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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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김혜진 [생각을보여주는엔터테인먼트 제공]
배우 김혜진 [생각을보여주는엔터테인먼트 제공]

[일요서울 | 곽영미 기자] 배우 김혜진이 JTBC 새 드라마 ‘언더커버’로 안방극장 복귀를 알렸다.

소속사 생각을보여주는엔터테인먼트는 15일 “김혜진이 ‘언더커버’에 캐스팅 됐다”고 밝히며 “ 국정원 금융3팀 차민호 조사팀장의 아내로 현명하면서도 강한 여성의 역을 맡아 활약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동명의 BBC 드라마를 원작으로 하는 ‘언더커버’는 오랫동안 정체를 숨기고 살아온 한정현(지진희)과 정의를 위해 최초의 공수처장이 된 인권 변호사 최연수(김현주)의 이야기를 그린다. 거대한 세력에 맞서 사랑과 정의를 지키려는 두 사람의 치열한 싸움과 감춰져 있던 진실 속 인간의 다면성과 옳고 그름에 관한 이야기를 치밀하게 쫓을 예정이다.

지난 2004년 영화 ‘썸’으로 데뷔한 김혜진은 이후 ‘아이리스’, ‘동이’, ‘불멸의 이순신’, ‘전우’, ‘사랑을 믿어요’ 등 20여 편의 드라마에 출연하며 뛰어난 연기력과 다채로운 매력으로 인기를 끌었다.

오랜만에 안방극장으로 돌아오는 김혜진은 “좋은 배우들과 좋은 작품을 함께하게 돼 설레고 기쁘다. 시청자들이 더욱 드라마에 공감할 수 있도록 열심히 연기하겠다. 많은 응원 부탁한다”고 소감과 포부를 전했다.

김혜진이 출연하는 ‘언더커버’는 오는 2021년 상반기 방송된다.

곽영미 기자 kwak@ilyo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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