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요서울] 소셜 앱 피블(PIBBLE)을 운영중인 스타트업기업 ‘캐러멜베이’가 LG사이언스파크에서 진행하는 LG Connect 2020에 최종 50개 기업에 선정됐다.
캐러멜베이는 이번 LG그룹의 LG Connect 2020 참여를 통해 국내 블록체인 업계에서는 국내 대기업과 지속적인 협업을 이어가고 있다.
이보람 캐러멜베이 대표는 “이번 행사를 통해 자사에서 운영중인 SNS ’피블’과 게임플랫폼 ‘기술자’가 LG Connect 2020을 통해 대중 및 투자자에게 선보일 수 있도록 자리를 마련해준 LG그룹에 감사를 표하며, 캐러멜베이의 기술력과 사업모델의 가능성을 많은 이들과 공유하고자 한다”고 밝혔다.
한편 'LG사이언스파크'는 LG그룹의 융복합 연구단지로 계열사간 융복합 연구, 중소기업·Startup과의 협력 연구 등을 목적으로 2018년에 개장했으며 이번에 진행되는 ‘LG Connect2020’은 LG그룹 구광모 회장이 미국 스타트업기업에서의 근무 경험을 바탕으로 LG그룹의 새로운 성장동력을 스타트업기업에서 찾고자 개최하는 행사이다.
이 행사에는 LG그룹의 전계열사 임직원 및 새로운 성장동력을 찾는 일반 기업과 투자자들이 본 행사에 참여하고 투표를 통해 50개 기업 중 상위 기업은 상금 뿐 아니라 향후 LG그룹과의 공동연구개발, 사업화 지원, LG사이언스파크 내 개방형 연구 공간 오픈랩(Open Lab) 입주, 글로벌 홍보 등을 지원한다.
‘LG Connect2020’은 일반인들도 온라인 비대면으로 행사에 참여할 수 있으며 투표 이벤트를 통하여 캐러멜베이 및 다른 Startup기업에 점수를 줄 수 있다.
'캐러멜베이'는 중소기업벤처부 지원 국가 사업에 선정 및 지난해 삼성블록체인 월렛에 이어 최근 카카오의 블록체인 월렛 ‘클립’과 동시 런칭된 피블의 국내 개발 파트너이며, 블록체인을 활용한 사업의 기술력 및 사업성을 인정받고 있다.
이범희 기자 skycros@ilyoseoul.co.kr
